22명 시민참여단 구성… 농촌 고령화 문제 등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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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는 지난 4일 비봉면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2024년 스마트도시 농촌 리빙랩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번 농촌 리빙랩은 비봉면이 대상이며 총 22명의 시민참여단으로 구성돼 출범하게 됐다.화성시는 농촌 리빙랩 출범에 앞서 시민참여단 참여 독려를 위해 지난 8월27일 비봉면 주민을 대상으로 화성시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 견학을 진행했다.시민참여단은 3회 워크숍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농촌 지역문제 인식 △적용 가능한 기술‧서비스 검토 및 도출 △해결책 구체화하기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특히, 농촌 고령화 문제, 스마트 팜, 교통 등에 대한 주제를 연구하게 될 예정이다.이날 발대식에서는 시민참여단의 스마트도시 이해도 향상을 위해 스마트도시 의미와 필요성, 스마트도시 서비스 사례 및 지속 가능한 스마트도시를 위한 리빙랩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이 실시됐다.조남철 화성시 스마트도시과장은 “비봉면은 고령인구가 많은 전형적인 농촌지역이면서 어천역 등 도시 시설이 가깝고 비봉택지가 조성되고 있어 도시 시설을 이용하기 유리하기도 한 지역”이라며 “지역의 단점을 보완하고 강점을 특화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이번 리빙랩을 통해 찾아 봤으면 한다”고 기대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