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맞이 부천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경기 침체에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장려"관심과 지원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모색"
  • ▲ 경기도상권진흥원 관계자들이 6일 부천상동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이용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상권진흥원 제공
    ▲ 경기도상권진흥원 관계자들이 6일 부천상동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이용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상권진흥원 제공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6일 추석 명절을 맞아 부천 상동시장과 중동사랑시장을 찾아 도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이용의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원 북서센터와 부천상동시장상인회장, 중동사랑시장상인회장 등 15명이 함께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장보기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전통시장 장보기 외에 손수건 생활화 확산을 위해 자체  제작한 손수건을 증정하고 방문객 대상 친환경 장보기 실천 독려를 위해 장바구니 나눔과 시장 내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활동과 탄소중립과 제로 웨이스트 실천을 향한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경상원은 2024년 추석 맞이 소상공인 민생 회복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북서권역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등 40개 상권뿐 아니라 도내 266개 지역상권에 온누리상품권·지역사랑상품권 10% 페이백 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조정경 부천상동시장상인회장은 "경기 침체 등으로 힘든 시기이지만 저렴하면서도 질 좋은 상품을 준비해 많은 분들이 방문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상원 북서센터 관계자는 "경상원은 전통시장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