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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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학교는 지난 10월31일 최호준홀에서 ‘2024년 ESG 선도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이번 수료식은 ESG(환경·사회·거버넌스) 핵심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 교육과정의 성과를 기념하고, ESG 가치를 지역사회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경기대는 국내 최초로 ESG 선도대학으로 선정돼 지난 5월부터 6개월 동안 ESG 선도대학을 운영했다. 대학의 전문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ESG 경영을 선도하는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ESG 가치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에서다.이날 이윤규 경기대 총장은 “ESG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경기대가 ESG 선도대학 프로그램을 통해 현업 종사자들을 ESG 전문가로 양성하는 중추적 역할을 했고, 앞으로도 ESG 경영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수료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최승재 중소기업 옴부즈만, 방성환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장 등이 참석해 수료생들을 격려했으며, 성과 보고, 우수 수료생 시상, 수료증 전달 등의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사업 총괄을 맡은 최순종 경기대 교수는 “‘ESG 선도대학’은 semi-MBA 수준의 비학위과정으로 30주 동안 150시간에 걸쳐 ESG 총론·각론, 공시 기준과 같은 이론교육은 물론 선도기업 탐방, 공개 세미나 및 워크숍, ESG 보고서 작성 실습 등 실무 중심의 다양한 교육을 통해 큰 성과를 이뤘다”고 자평한 뒤 “이번 수료생들이 경기대의 우수한 ESG 교육 인프라를 통해 전문성을 갖춘 ESG 리더로 거듭나기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