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수원시아파트입주자대표협의회와 수원특례시 공무원 등이 지난 2일 수원 화성행궁에서 플로깅 실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아파트입주자대표협의회 제공
    ▲ 수원시아파트입주자대표협의회와 수원특례시 공무원 등이 지난 2일 수원 화성행궁에서 플로깅 실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아파트입주자대표협의회 제공
    경기도 수원시아파트입주자대표협의회(이하 수아협)와 수원특례시가 수원 화성행궁 일원에서 '지구살리기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일 진행된 캠페인에는 수원시아파트 입주자대표와 시청 공무원 등 10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3시간 동안 팔달산, 수원천 일대를 함께 걷고 길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보호 활동을 진행했다.

    플로깅은 2016년 스웨덴에서 시작된 환경보호 활동으로 쓰레기 문제 해결, 개인의 건강을 증진, 사회적 연대감 형성 등의 장점이 있어 최근 환경보호 활동으로 확산 중이다.

    이재훈 수원시아파트입주자대표협의회장은 "수아협은 2024년 부터로 3개의 봉사단체를 구성해서 플로깅을 실시하고 있다"며 "시의 지원과 협력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구살리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플로깅과 같은 시민들의 적극적 행동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시민과 함께 살기좋은 도시 만들기에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