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강성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가운데)과 임직원 대표가 지난 4일 경과원 1층 광교홀에서 공정거래 자율준수 제도 도입 선언식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제공
    ▲ 강성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가운데)과 임직원 대표가 지난 4일 경과원 1층 광교홀에서 공정거래 자율준수 제도 도입 선언식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제공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4일 공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공정거래 자율준수제도 도입 선언식'을 경과원 1층 광교홀에서 개최했다.

    공정거래 자율준수제도(CP, Compliance Program)는 공정거래에 관한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기관 자체적으로 제정 운영하는 내부 준법시스템 및 행동규범이다.

    강성천 경과원장 등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선언식에서 경과원 임직원은 공정거래 자율준수제도 도입을 통한 투명하고 정직한 공정거래 조직문화 조성을 향한 의지를 다졌다.

    이날 선언식에서 강 원장은 공정 관련 법규 준수,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공정거래법 위반 리스크 최소화, 내부 규정 및 시스템 절차 준용, CP 운영 성과의 투명한 공개 등을 약속하고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이행을 당부했다.

    경과원은 공정거래 자율준수제도 도입 및 운영을 위해 △CP 기준과 절차 마련 및 시행 △자율준수 관리자 임명 △편람 제작 △임직원 교육 △내부 감시체계 구축 △공정거래 법 위반 임직원 제재 △효과성 평가와 개선 조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강 원장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공정한 시장경쟁 질서와 바람직한 거버넌스 체계를 더 견고히 하고자 자율준수제도를 도입했다"며 "이번 선언식을 계기로 전 직원이 공정거래 법규를 철저히 준수하고 모든 사업을 공정하게 추진함으로써 도민들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