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수원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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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6일 직접 자전거를 타고 수원 시내 자전거도로 왕복 34㎞ 구간을 점검했다.김 제1부시장은 이날 친환경 교통시설 담당 공직자들과 함께 경수대로, 옛 수인선 상부길, 황구지천 등에 조성한 자전거도로를 점검했다.김 부시장 일행은 수원시청에서 출발해 황구지천 하류, 왕송호수에 이르는 17㎞ 구간을 달린 뒤 수원시청으로 돌아왔다. 왕복 4시간 코스다.2026-30 수원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을 준비하고 있는 수원시는 ‘친환경 교통체계로 대전환’을 위해 △자전거 하이웨이 △역세권 자전거 인프라 특화 △자전거도로망 확충 등 친환경 자전거정책을 구상하고 있다.한편, 수원시는 오는 15일 ‘제8회 교통정책 발전 포럼’을 열고, 전문가·시민들과 함께 수원시 자전거도로의 현실과 미래를 이야기할 예정이다.김 부시장은 “오늘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자전거도로 연결성, 기반시설 부족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종합 대책을 수립하겠다”며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