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 식자재 공동구매하는 10개 업체 불시 점검
  • ▲ 점검반이 식자재 공동구매업체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 점검반이 식자재 공동구매업체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수원지역 학교급식에 식자재를 공급하는 모든 업체가 불시 점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수원특례시는 지난 10월18일부터 30일까지 식자재를 공동 구매하는 10개 업체(수산물 5개, 김치 4개, 가공식품 1개)를 불시에 현장점검했다.

    점검반은 수원시 식생활개선팀장, 식자재 공급업체 추천사업 담당자 등으로 구성됐다.

    점검 항목은 △식자재 가공·처리 현장 청결 상태, 온도관리 상태 △제품의 보관·유통 기한 관리 상태 △법적 서류 관리, 현장 위생 관리 상태 △원물·부재료 등 수급·현장 관리 상태 등이다.

    점검 결과 10개 업체 모두 감점 사항 없이 ‘우수’ 평가를 받았다.

    현재 수산물 공급 206개교, 김치 공급 123개교, 가공식품 공급 52개교가 학교급식 식자재 공동 구매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정기적으로 업체를 점검하고 식자재의 안전성을 검사하겠다. 앞으로도 안전한 학교급식 식자재를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