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생명나눔 및 부정행위 방지 위한 선수단 교육 실시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생명나눔과 부정행위 방지를 위한 선수단 교육을 실시했다.

수원FC는 K리그 선수로서의 윤리 의식과 사회적 책임을 제고하기 위해 선수단 교육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교육에서는 수원FC의 전 선수이자 현재 K리그 생명나눔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박주호가 특별강사로 나서 'K리그 생명나눔 선수단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박주호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생명나눔의 중요성과 가치에 대해 선수단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관하는 ‘부정행위 방지 교육’이 진행됐다. 부정행위 방지 교육은 공정한 경기를 위해 선수단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필수 대면 과정으로, 부정행위 예방과 청렴한 경기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수원FC 최순호 단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선수단이 생명나눔의 가치와 공정한 경기 문화에 대해 다시 한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구단은 선수들이 프로로서의 책임감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올바른 축구 문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