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기평화광장에 조성 예정인 '스케이트장 개장' 및 '빛 조형물 전시' 홍보 포스터. ⓒ경기도 제공
    ▲ 경기평화광장에 조성 예정인 '스케이트장 개장' 및 '빛 조형물 전시' 홍보 포스터. ⓒ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12월부터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서 도민들이 겨울철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스케이트장 개장' 및 '빛 조형물 전시'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경기평화광장은 지난 2018년 11월 조성돼 계절마다 도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올겨울에 개장하는 스케이트장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장이며, 빛 조형물 전시전은 올해로 6회째다.

    '스케이트장'은 오는 12월 21일부터 2025년 1월 29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10분까지 개장(매주 월요일 휴장)한다.

    만 6세 이상 누구나 입장료 1000원과 장비 대여료 2000원으로 예약 없이 스케이트장을 즐길 수 있다.

    지난해에는 800㎡ 규모였으나 올해는 1134㎡로 더욱 넓어졌다.

    '빛 조형물 전시'는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29일까지 매일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해넘이가 시작될 어둑한 시간에 진행된다.

    경기평화광장 우측 출입구에는 빛의 초대를 주제로 한 7.2m 높이의 LED 바다와 범선이 빛 축제 방문객을 맞이하며, 광장 좌우에는 별의 온기를 주제로 크리스마스 썰매, LED 무지개 등 5개의 포토존이 설치된다.

    변상기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은 "경기평화광장에 도민 여러분과 함께 즐기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다양한 겨울철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니, 많은 도민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여러 의견을 반영하여 더욱 풍성한 즐길거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