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구자금 융자 상담 등 서비스 제공
  • ▲ 용인시 폭설 피해 상담 통합지원센터 운영 안내 포스터. ⓒ용인시 제공
    ▲ 용인시 폭설 피해 상담 통합지원센터 운영 안내 포스터. ⓒ용인시 제공
    경기 용인특례시는 폭설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편리하고 신속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시청 1층 종합민원상담창구에 마련된 통합지원센터에서는 폭설피해 민원 접수, 복구자금 융자 상담, 세금·국민연금 유예 상담, 재난 심리회복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담 서비스 참여기관은 농업·축산·소상공인·건축·산림 담당부서, 국민연금공단, 경기신용보증재단, 농협, 세무서 등이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시청 1층에 위치한 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031-6193-1166)를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용인시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폭설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며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께서는 적극 방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5일 폭설 피해에 대한 신속한 복구와 지원을 위해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공식 요청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