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디자인 등 지원사업 성과 공유회165개 기업 지원, 경쟁률 3.3 대 1"도내 중소기업 성장과 도약 지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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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경기지역 중소기업의 디자인 경쟁력 강화로 기업의 성장까지 돕고 있다.경기도와 경과원은 지난 11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2024년 중소기업 제품디자인 및 마케팅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이번 성과공유회는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한 중소기업 제품디자인 및 마케팅 지원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중소기업 제품디자인 및 마케팅 지원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의 디자인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진행되는 사업이다.올해 사업에는 총 511개사가 지원해 3.3 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총사업비 18억여 원을 투입해 165개 기업의 제품디자인 개발 성장을 도왔다.성과공유회에는 정광용 경과원 균형기회본부장, 우연희 경기도 소재부품팀장, 용인·수원·파주시 관계자, 디자인 전문가, 지원사업 수행기업과 우수 사례 기업 등 총 3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성과공유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4개 권역별 우수 기업의 성과 발표와 디자인 전문가들이 참여해 선정된 제품의 상용화를 위한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고, 사업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정광용 경과원 균형기회본부장은 "디자인은 막대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핵심 분야"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제품디자인 개발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