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농장서 내년 5월까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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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는 지역 내 딸기 재배 농가에서 수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광주시 수수락딸기는 2017년 브랜드를 만들어 균일한 제품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19년 광주시 농산물 대표 브랜드인 자연채 사용 인증을 받았다.이를 바탕으로 딸기 수확 체험 및 농장 직판, 자연채푸드팜센터, 로컬푸드 직매장 납품 등 다양한 경로로 판매하고 있다.딸기 수확 체험을 운영하는 농장은 하늘愛딸기농장·고운농장·울트라팜(이상 곤지암읍), 맛다냐농장·율봄농업예술원·성인농장·뜰농장(이상 퇴촌면), 숲속에딸기농장·향아딸기농원·주몽농장(이상 남종면), 아딸농장·혜일농원(이상 동지역), 청포농원(이상 남한산성면) 등 13곳이며 체험 기간은 12월부터 내년 5월까지다.딸기 수확 체험은 500g을 기준으로 대인 2만5000원, 소인 2만2000원이고 체험을 시작하기 전 농가의 설명을 들을 수 있으며 체험 농장별로 각기 다른 체험학습도 운영하고 있다.광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시범사업을 통해 새로운 품종인 금실을 도입해 설향과 금실의 두 가지 맛을 한 번에 체험해볼 수 있는 체험 농가도 있다”며 “앞으로도 싱싱하고 품질 좋은 딸기를 직접 수확하는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체험 농장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니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