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환자 곁을 지키며 지역의료의 새로운 기준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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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양주백병원 오지열 센터장이 응급진료실 연장 운영을 소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양주백병원 제공
남양주백병원이 지역민들의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진료실을 연장 운영한다.남양주백병원은 지역의료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응급진료실을 휴일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남양주백병원 응급진료실은 응급의학과·흉부외과·내과·마취과로 구성된 5인 의사 진료체계로 운영된다. 특히 응급 가산료 없이도 정밀 검사와 시술, 중환자실 입원치료까지 환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아울러 CT·MRI·초음파검사 등 최첨단 정밀 검사를 신속히 시행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흉관 삽입과 같은 고난도 시술도 즉시 가능하다. 이를 통해 환자의 대기 시간을 줄이고, 최적의 치료를 할 수 있다.남양주백병원은 이와 함께 발열 클리닉도 운영한다. COVID-19와 같은 감염성 질환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진 가운데, 호흡기질환 및 발열환자들을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발열 클리닉은 지역사회 건강 관리에 중추적 역할을 할 전망이다.오지열 남양주백병원 센터장은 “환자가 응급상황에서도 안전하고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모든 시스템을 원스톱으로 운영한다. 365일 9A-9P 응급진료실은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가 될 것”이라며 "응급진료실의 전문성과 신속성을 기반으로 남양주 지역의 의료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지역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언제나 환자 곁에서 함께하는 병원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