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형 마음건강 플랫폼 설계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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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5일 모두누림센터에서 열린 생성형 AI 기반 화성형 마음건강플랫폼 설계용역 최종보고회 모습. ⓒ화성시 제공
화성특례시는 자살 예방을 위한 시장 핫라인에 AI 기술을 접목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화성시는 지난 15일 모두누림센터에서 곽매헌 서부보건소장, 전준희 정신건강복지센터장, 시의원 등 유관 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성형 AI 기반 화성형 마음건강 플랫폼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에서는 자살 예방 시장 핫라인 운영의 대내외 환경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와, 이를 바탕으로 한 업무 프로세스 및 응용 시스템 개선 방안, 생성형 AI를 활용한 화성형 마음건강 플랫폼 설계안 등을 공유했다.화성시는 지난해 8월 ㈜한국IT컨설팅과 해당 설계용역 계약 후 같은 해 9월과 12월에 착수보고회 및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최종보고회 후 이달 말 설계용역을 최종 완료할 예정이다.곽매헌 화성시 서부보건소장은 “이번 설계용역은 자살 예방 시장 핫라인에 AI 기술을 성공적으로 도입하는 계기가 됐다”며 “기존 핫라인 운영 과정에서의 실무적 애로사항을 개선하고 화성특례시만의 맞춤형 24시간 365일 시민 공감·소통형 마음건강 관리 인프라 구축에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설계용역을 통해 시는 AI 기반 플랫폼으로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관리를 효율적으로 지원하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선도적인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