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화 자금 최대 2500만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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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가 창업에 실패한 청년들의 재기를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시는 오는 2월 10일까지 청년 재창업 지원사업 참여자 9개 팀(팀별 1~2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지원사업은 창업에 실패한 경험이 있는 청년의 재기를 돕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분야는 정보통신(IT), 인공지능(AI), 바이오 등의 기술 창업이다.시는 각 팀 대표와 팀원들에게 전문가를 매칭해 4개월간(3월~6월) 맞춤형 멘토링과 전문 창업 교육을 지원하고, 창업 프레젠테이션 대회(6월) 결과에 따라 1000~25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신청 자격은 성남시에 거주하거나 지역에 창업한 적이 있는 19~39세의 예비 재창업자와 1년 이내 재창업자다.대상자는 신청서(시 홈페이지 일반공고), 사업계획서 등의 서류를 성남시청 청년청소년과 부서 이메일(snjob@korea.kr)로 보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