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일반부 단체전 결승서 NH농협은행 2-0 제압... 9년 만의 쾌거
  • ▲ 안성시청 소프트테니스팀이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대회 여자일반부 단체부문에서 9년만에 우승을 차지한 뒤 화이팅하고 있다ⓒ안성시 제공
    ▲ 안성시청 소프트테니스팀이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대회 여자일반부 단체부문에서 9년만에 우승을 차지한 뒤 화이팅하고 있다ⓒ안성시 제공
    안성시청 소프트테니스팀이 ‘2025 순창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춘계연맹전’ 여자 일반부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안성시청은 지난 12일 전북 순창군 다목적 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NH농협은행을 세트 스코어 2-0으로 제압하며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안성시청은 2016년 이후 9년 만에 대회 정상 자리를 되찾았다.

    안성시청은 탄탄한 조직력과 강한 경기력을 바탕으로 상대 팀을 차례로 물리치며 결승에 진출했고, 결승전에서도 집중력 있는 플레이와 강한 팀워크로 NH농협은행을 압도했다.

    안성시청 소프트테니스팀은 2016년 이후 9년 만에 춘계연맹전 우승을 거두며 올 시즌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곽필근 안성시청 소프트테니스 감독은 “김유진 선수 영입과 체계적인 동계훈련이 팀 전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됐다”며 “올해 첫 대회를 좋은 성적으로 시작한 만큼 앞으로도 모든 대회에서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