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산업 경쟁력 집중 홍보
  • ▲ 제2회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ICCZ) MICE 트래블마트 안내 포스터 ⓒ 인천시 제공
    ▲ 제2회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ICCZ) MICE 트래블마트 안내 포스터 ⓒ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ICCZ)를 글로벌 마이스(MICE)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 국제회의 지원과 비즈니스 협력을 본격화한다.

    인천시는 9월2~5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제2회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 MICE 트래블마트’를 개최한다.

    행사는 국내외 구매자와 기업 관계자들에게 차별화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고, 인천의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산업 경쟁력을 집중 홍보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중국·싱가포르·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주요 9개국에서 온 구매자 30여 명과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관련 기업 50여 사가 참여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복합지구 내 주요 시설 인스펙션 및 환영 행사를 비롯해 기업 간 거래(B2B) 상담회와 인천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설명회, 강화도·영종도 팸투어 등으로 이어진다.

    특히 9월 말부터 시행되는 중국인 관광객 무비자 입국 조치에 대비해 인천시는 관광·숙박·쇼핑 인프라를 점검하고 해외 관광객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인천시는 최근 아시아태평양경제협의체(APEC) 인천회의에 맞춰 인천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얼라이언스(IMA)와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 내 집적시설과 협력해 환영 메시지 송출, 웰컴 키트 제공, 전용 순환 셔틀버스 운영 등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였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를 통해 인천의 글로벌 MICE 도시로서 위상을 한층 높였다”며 “제2회 마이스 트래블마트를 통해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를 중심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