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술 활용, 본인 증명용 '디지털 ID' 간편하게 발급
  • ▲ 통합 애플리케이션(앱)인 '인천e지갑' ⓒ인천시 제공
    ▲ 통합 애플리케이션(앱)인 '인천e지갑'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2026년 1월부터 공공서비스 통합 애플리케이션(앱)인 '인천e지갑' 서비스를 시작한다.

    인천e지갑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본인 증명용 '디지털 ID'를 간편하게 발급 받는 시스템을 갖췄다.

    앱에서는 △인천시 추진 사업 신청 △ 인천시민 인증 △ 정부24 연동 전자증명서 보관·제출 △ 시민 참여 챌린지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자원 순환활동을 관리하는 '에코허브플랫폼', 섬관광 이력을 관리하는 '섬 패스', 아이디어 보호·지원용 '지식재산 보호 플랫폼' 등 서비스도 제공한다.

    인천시는 오는 31일까지 시범운영을 하면서 시민참여단 100명의 의견을 반영해 서비스의 안정성과 운영체계를 점검하고 서비스 품질을 개선할 예정이다.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이용하게 될 것”이라며 “인천e지갑이 시민참여 종합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