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대호 안양시장 등 관계자들이 18일 시청 본관 정문에서 진행된 국토교통부 스마트도시 인증 현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양시 제공
    ▲ 최대호 안양시장 등 관계자들이 18일 시청 본관 정문에서 진행된 국토교통부 스마트도시 인증 현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양시 제공
    안양시가 세 번째 '스마트도시 인증'을 받았다.  

    안양시는 18일 시청 정문에서 국토교통부 스마트도시 인증 현판식을 개최했다.

    스마트도시 인증은 국토교통부가 도시의 혁신성, 거버넌스, 서비스 기술·인프라 등을 종합 평가해 부여하는 국가 인증제도다.

    안양시는 지난 11월 2025년도 스마트도시 인증에서 기초지자체 중 처음으로 2등급 평가를 받으며 '스마트도시 인증'을 받았다.

    이번 인증은 2021년 최초 인증(3등급), 2023년 재인증에 이은 세 번째로, 인증 기간은 2027년까지다.

    안양시는 교통·안전·환경 등 도시 전반에 데이터 기반 스마트 서비스를 운영 중인 가운데, 인공지능(AI) 자율주행버스 '주야로', 고령자 스마트 안심서비스, AI·빅데이터 기반 교통안전 솔루션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스마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AI 동선 추적 시스템을 활용해 실종된 치매 어르신을 신속히 구조하기도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스마트 서비스와 지속 가능한 도시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