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 '용인교육희망 이루다' 이 시장에 감사패 전달
  • ▲ 이상일 용인시장이 용인의 교육발전을 위한 학부모단체 '용인교육희망 이루다'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 이상일 용인시장이 용인의 교육발전을 위한 학부모단체 '용인교육희망 이루다'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소통 행정’으로 교육환경 개선에 앞장서는 등 용인교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학부모단체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용인의 교육발전을 위한 학부모단체 '용인교육희망 이루다'는 18일 시청 시장실을 찾아 용인교육발전에 앞장선 이상일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시장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총 39차례에 걸쳐 191개 초·중·고와 2개 특수학교 학교장 간담회, 학부모 대표 간담회를 진행하며 통학로 안전 문제, 제설 작업 등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 왔다. 

    또 이 시장은 올해 지속적으로 초등학교 앞에서 교통지도 봉사를 하며, 학부모와 학생들을 만나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문제를 해결하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펼쳤다. 

    특히 지난 10월 15일 기흥구 초등학교 학부모들과의 간담회에서 "겨울철 눈이 내릴 때 학교 주변 도로와 인도에 대한 제설작업이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 관계자들에게 전국 최초로 '학교별 맞춤형 제설지도'를 11월까지 만들도록 지시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지역 내 195개 학교의 통학로 여건을 분석하고 제설을 위한 정보를 담은 '맞춤형 학교 제설지도’를 제작했으며, 지난 15일 학교 관계자, 학부모들을 상대로 설명회를 열었다. 

    이 시장은 지난 3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만나 ‘기흥역세권 중학교 설립’, (가칭)경기용인반도체고 적기 개교, 죽전지역 대현초등학교 학생 통학 안전 문제 등을 논의했다. 

    이상일 시장은 “취임한 뒤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게 등하교를 할 수 있도록, 그리고 보다 좋은 시설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학교 교장선생님, 학부모님들과 의논하고 시의 관계자들과 힘을 모아 노력해 온 결과 상당히 많은 일들을 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학부모님들께서 이렇게 감사패를 주시는 만큼 앞으로도 학교와 학생들을 돕는 일들을 성심성의껏 하겠다“고 말했다. 

    목영희 용인교육희망 이루다 대표는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과 눈을 마주치던 모습, 학부모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진솔하게 이야기를 나누던 모습에서 교육문제를 진심으로 생각하시는 시장님이라는 신뢰가 생겼다”며 “용인교육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애쓰신 시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학부모들의 마음을 모아 영상과 감사패를 준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