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대한민국 청소년희망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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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인국 한국청소년재단 프로그램디렉터가 지난 18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청소년희망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청소년재단 제공
청소년들이 뽑은 정치인들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한국청소년재단은 1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2025년 제10회 대한민국 청소년희망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0번째를 맞은 대한민국 청소년희망대상은 청소년들의 삶을 바꾸기 위해 법률·조례 제정 및 정책과 사업을 펼친 국회의원·기초자치단체장·광역/기초의원을 발굴해 전국의 청소년들이 온라인을 통해 직접 투표로 선정해 시상한다.수상자는 국회의원부문 김동아(민주·서울 서대문갑)·서미화(민주·비례)·용혜인(기본소득당·비례) 의원 등 3명이다.기초자치단체장부문에서는 박정현 부여군수, 백영현 포천시장, 송인헌 괴산군수,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 황규철 옥천군수 등 5명, 광역의원부문에서는 강경문(제주도의회)·나광국(전라남도의회)·문성호(서울시의회)·정철(전라남도의회) 등 4명, 기초의원부문에서는 김덕현(서울 서대문구의회)·김미연(부산 동구의회)·김수혜(경남 창원시의회)·김현수(양주시의회)·박성은(나주시의회)·박현수(수원시의회)·서민우(대구 달서구의회)·최정헌(수원시의회) 등 8명으로 모두 20명이다.이들 수상자는 1차 심의위원회를 거쳐 지난 10월29일부터 11월19일까지 전국 청소년 1976명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정했다.시상식에서는 청소년특별회의·전국청소년운영위원회·청소년참여위원회·아동청소년의회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청소년들이 해당 지역의 수상자에게 직접 시상했다.황인국 한국청소년재단 프로그램디렉터는 "대한민국청소년희망대상을 수상하신 모든 분에게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 청소년희망대상은, 우리 사회가 현재의 주인공이자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을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돌아보는 자리이기도 하다"면서 "수상자 분들에게 언제 어디서든 진정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세우는 일, 청소년을 위한 지원을 크고 바르게 하는 일에 앞장서주실 것을 요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