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98.9%, 2차 97.6%의 높은 지급률 기록, 특별교부세 1억원 확보
  • ▲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 지자체’ 선정ⓒ오산시 제공
    ▲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 지자체’ 선정ⓒ오산시 제공
    오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실적과 실제 사용률을 비롯해 사용처 확대 노력, 신청·지급 편의성, 홍보 실적, 우수 운영 사례 등지난 7월21일부터 10월31일까지 추진한 소비쿠폰사업 집행 전반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뤄졌다. 

    오산시는 소비쿠폰 1차 지급에서 98.9%, 2차 지급에서 97.6%의 높은 지급률을 기록했다. 

    신속한 지급과 함께 소비쿠폰 사용이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운영한 점이 평가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오산시는 자체 분석했다.

    특히, 오산시는 시정소식지와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소비쿠폰 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신청 초기부터 핵심 정보를 집중 안내해 시민들의 혼선을 최소화했다.

    아울러 ‘찾아가는 신청·지급 서비스’를 운영해 신청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줄였다. 칠복센터(오산종합사회복지관 분관)와 협력해 디지털 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의 신청을 지원하고, 주민 눈높이에 맞춘 대면 방식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소비쿠폰 사용을 안내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직원들의 현장 중심 행정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을 촘촘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