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빛날 경기교육' 출범식
  • ▲ 유은혜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지난 2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다시 빛날 경기교육' 출범식에서 이재정 전 경기도교육감, 김영진 국회의원 등과 피켓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다시빛날경기교육 제공
    ▲ 유은혜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지난 2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다시 빛날 경기교육' 출범식에서 이재정 전 경기도교육감, 김영진 국회의원 등과 피켓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다시빛날경기교육 제공
    교육관계자와 학부모, 시민이 함께하는 경기교육 시민행동 네트워크가 출범했다.

    이 자리에는 2026년 경기도교육감 선거에 나설 것으로 알려진 유은혜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공동대표로 참여하면서 유 전 장관을 지지하는 등 500여명의 인파가 몰려 선거 출정식을 방불케 했다.

    경기교육 현안과 방향 논의를 위한 시민행동 네트워크 '다시 빛날 경기교육' 출범식이 지난 2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수원갑), 김영진(수원병)·백혜련(수원을)·한준호(고양을) 국회의원, 박경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이병완 전 노무현 대통령 비서실장, 강남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직능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와함께 조승문 화성시 제2부시장, 곽상욱 전 오산시장을 비롯해 김경희 전 경기도의원, 김미숙·성기황·박옥분 경기도의원, 오세철 수원시의원, 가수 신대철, 정종희 전국진로교사협의회장, 송기문 경기도유치원연합회장, 최미영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장, 장혜순 경기도 아동돌봄평택센터장, 김은영 사회복지법인 캠프힐마을 대표, 장혜진 고양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등 지역 정치·시민사회 인사들도 함께했다.

    출범사에 나선 유 전 장관은 "'다시 빛날 경기교육'은 모두의 바람으로 만들어진 연대의 이름이며, 오늘 출범은 잃어버린 교육철학과 책임을 다시 세우는 경기교육 재도약의 선언"이라며 "이재명 대통령 국정철학인 공정과 민주, 복지와 미래의 가치와 어깨동무하며 경기교육을 새롭게 세우겠다"고 말했다.

    또한, 유 전 장관은 AI·디지털 전환과 관련 "인간의 존엄을 중심에 둔 미래 교육을 경기교육에서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