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2가구에 금융권 이자 100만원 지원
  • ▲ 광주시청 전경. ⓒ광주시 제공
    ▲ 광주시청 전경. ⓒ광주시 제공
    경기 광주시는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2025년 신혼부부 전·월세 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성료했다.

    ‘2025년 신혼부부 전·월세 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신혼부부 가구가 금융권에서 전·월세 자금 용도로 받은 대출잔액의 1%~1.5% 이내 이자를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하는 광주시 주거복지사업이다.

    이 사업은 올해 계획한 목표한 50가구보다 3배 이상 많은 163가구가 신청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사업을 위해 광주시는 5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가구당 최대 100만 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지난달 17~28일 2주간 신청을 접수해 배점 순위에 따라 52가구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특히 지난해까지는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야만 신청할 수 있었으나 올해부터 정부24 온라인 신청을 병행했으며, 제출 서류도 간소화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신혼부부들이 초기 결혼생활에서 겪는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에도 시민의 주거비 부담 완화 및 안정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