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춘계연맹전에 이어 2개 대회 단체전 연속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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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회 회장기 대회서 3관왕을 차지한 안성시청 소프트테니스팀ⓒ안성시청 제공
안성시청 소프트테니스팀이 제46회 회장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단체전·여자복식·혼합복식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3관왕에 올랐다.안성시청 소프트테니스팀은 지난 19일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다목적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던 NH농협을 상대로 3 대 0 완승을 거두며 2011년 이후 14년 만에 해당 대회 정상에 복귀했다.이어 열린 여자복식에서는 김유진-김연화 조가 환상의 호흡을 바탕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혼합복식 경기에서도 김연화 선수가 문경시청 박상민 선수와 짝을 이뤄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3관왕을 완성했다.안성시청은 앞선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춘계연맹전 단체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안성시청 소프트테니스팀은 오는 4월5일부터 13일까지 경상북도 문경시에서 열리는 2025년도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하기 위해 막바지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곽필근 안성시청 소프트테니스팀 감독은 “김유진 선수의 합류 이후 팀 분위기가 매우 좋아졌고, 선수들이 좋은 기운을 받아 열심히 훈련에 임하고 있다”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