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간 8개동 누비며 시민 2000여 명과 오산의 내일 논의
  • ▲ 백년동행 소통한마당을 진행하고 있는 이권재 오산시장ⓒ오산시 제공
    ▲ 백년동행 소통한마당을 진행하고 있는 이권재 오산시장ⓒ오산시 제공
    오산시는 27일 지난 19일부터 관내 8개동을 돌며 진행한 ‘을사년 백년 동행 소통 한마당’을 마무리했다. 

    이번 '백년 동행 소통 한마당'은 시정 보고를 넘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의견을 듣는 자리로,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각 동을 돌며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시민들의 질문에 답했다.

    첫 일정은 지난 19일 신장2동과 대원2동에서 시작해 중앙동, 남촌동, 초평동, 대원1동, 신장1동, 세마동으로 이어졌다.  동마다 수백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GTX-C 노선 오산 연장, 동부대로 지하화, 세교3지구 공공주택지구 조성 등 시의 핵심 현안들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 시장은 “GTX 연장은 오산 미래 교통의 분수령”이라며 “정부와 협의는 물론 자체 용역도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세교3지구 개발을 통해 동서 간 균형발전과 광역교통망 확장을 이끌 것”이라며 인구 50만 명의 자족도시로 가는 밑그림을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