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도내 특성화고 3개교 선정 지원지역 정주형 기술인재 양성 목표
  • ▲ 경기도교육청과 경기상공회의소 관계자들이 31일 2기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 지원을 위한 전략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제공
    ▲ 경기도교육청과 경기상공회의소 관계자들이 31일 2기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 지원을 위한 전략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특성화고등학교 지정을 위해 경기상공회의소와 손잡았다.

    경기교육청은 31일 2기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 지원을 위해 경기상공회의소와 전략협의회를 진행했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도교육청-지자체-지역기업-특성화고가 함께 지역맞춤형 직업교육을 실현하는 학교다.

    지역 정주형 기술인재 양성과 도내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처음 도입했다.

    이번 협의회는 2025년 경기도 내 특성화고 3개교의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서는 경기도 내 지역 상공회의소와 회원사의 긴밀한 협력 방안과 3개 지정 분야에 대한 구체적 지원 전략을 모색했다.

    또한 지난해 미선정 사유 분석을 토대로 유관 기관과 연계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배해동 경기상공회의소 회장은 회원사의 기술인재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며 도내 '협약형 특성화고' 유치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경기교육청은 공모사업을 넘어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을 지속 가능한 중등 직업교육의 제도적 기반으로 삼고 세부 전략을 수립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