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산역·광명사거리역 출퇴근 안전도우미 11월까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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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명시청 전경. ⓒ광명시 제공
경기 광명시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철산역과 광명사거리역에 ‘지하철 승하차 안전 도우미’를 배치한다.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광명시니어클럽이 주관한 어르신 일자리 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지하철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어르신의 사회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지하철 이용객이 많은 출퇴근 시간에 도우미를 집중 배치해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만 65세 이상 어르신 6명이 안전 도우미로 참여하며, 오는 7일부터 11월 말까지 활동에 나선다.운영시간은 △광명사거리역 오전 7시 30분부터 10시 30분, 오후 4시 30분부터 7시 30분 △철산역 오후 4시 30분부터 7시 30분으로, 각 시간대에 2명씩 배치돼 승하차 안내와 안전사고 예방을 맡는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승하차 안전 도우미 운영이 지하철 이용 시민들의 안전을 높이고, 어르신들에게 의미 있는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울교통공사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