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수지구청, 토요일 기흥역서 열려
  • ▲ 용인 수지구청 광장에서 열린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모습. ⓒ용인시 제공
    ▲ 용인 수지구청 광장에서 열린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모습. ⓒ용인시 제공
    용인특례시는 시민들에게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농가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4월부터 11월까지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장터는 매주 월요일 수지구청 광장에서, 매주 토요일 기흥역 하부 공터에서 열린다. 개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장터에서는 용인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채소류·과일류·장류·화훼류·농산물가공품 등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용인시 관계자는 “지역농가와 시민을 직접 연결해 신선한 먹거리를 합리인 가격에 제공하고, 농가의 판로 확대에 도움을 주려고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며 “앞으로 시민들에게 더 다양한 지역농산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참여 농가를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지구청 광장 장터 참여 농가 8곳은 지난해 7월부터  직거래 장터에서 판매하고 남은 농산물을 ‘풍덕천2동 공유마당의 공유냉장고’에 정기적으로 기부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