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와 산하 공공기관 직원 십시일반으로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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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일 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오른쪽 두번째)이 김효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도지회 사무처장(왼쪽 두번째)에게 산불피해지원 특별성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화성시 제공
화성특례시는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한 특별 성금 6387만 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전달식에는 정구원 화성시 제1부시장, 한병홍 화성도시공사 사장,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성금은 지난 3월27일부터 4월4일까지 공직자와 산하 공공기관 직원 2182명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해 마련했다.앞서 간부 공무원들은 지난 3월28일 자매도시인 경북 영양군에 특별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한편 화성시는 산불 발생 직후부터 유관 단체와 함께 구호텐트·마스크·세탁기·비상약 등 구호 물품을 신속히 지원하며 재난 복구에 동참하고 있다.정 부시장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 희생자의 명복을 빈다”며 “시 공직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