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램핑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마련
  • ▲ 오는 23~24일 운영되는 '부크부크 독서캠프' 안내 포스터. ⓒ경기문화재단 제공
    ▲ 오는 23~24일 운영되는 '부크부크 독서캠프' 안내 포스터. ⓒ경기문화재단 제공
    경기문화재단은 안산 대부도에서 여행자들을 위한 ‘예술캠프’를 운영한다.

    14일 경기문화재단에 따르면 예술캠프는 대부도 내에 위치한 경기창작캠퍼스의 숙박시설과 연계해 글램핑과 문화예술 활동을 결합한 체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예술캠프의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던 '부크부크 독서캠프'가 뜨거운 반응과 함께 신청 조기마감 및 성료되면서 올해엔 독서뿐만 아니라 게임, 댄스, 사색, 목공, 빈지워치(binge-watch) 등의 다양한 분야로 주제를 확장했다.

    경기창작캠퍼스와 함께하는 예술캠프는 오는 11월까지 총 6회 운영 예정이다. 

    6회의 캠프는 각기 다른 테마로 운영되며, 주제에 따라 1박 2일, 또는 2박 3일 동안 진행된다. 오는 23~24일 운영되는 첫 캠프는 ‘독서’를 주제로 한 '부크부크 독서캠프'로, 참여자들에게 잠시 일상을 떠나 책과 함께하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예술캠프는 6월 26~27일, 7월 11~13일, 9월 19~20일, 10월 17~18일, 11월 13~14일에 운영 예정이다. 예술캠프의 세부일정 확인 및 참여 신청은 경기창작캠퍼스 홈페이지(gcc.ggcf.kr/)를 통해 가능하다. 

    각 회차마다 운영일 2주 전 예약창이 열리며, 참여비는 1팀당 5만 원으로 숙박비와 프로그램 참여비가 포함된 가격이다.

    한편, 경기창작캠퍼스는 지난해 7월 리모델링을 마치고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경기 서부 해안권의 대표 문화예술 거점 기관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창작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