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콘서트, 걷기대회 등 다양한 자연 나들이 마련
  • ▲ 캘리포니아 양귀비꽃이 활짝 피어 봄의 절정을 알리고 있는 오산천 산책로ⓒ오산시 제공
    ▲ 캘리포니아 양귀비꽃이 활짝 피어 봄의 절정을 알리고 있는 오산천 산책로ⓒ오산시 제공
    오산시는 도심을 가로질러 흐르는 오산천을 시민과 함께 즐기는 열린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계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산시는 오는 18일 남촌 장미정원 잔디둔치에서 '봄 향기 콘서트'를 연다. 자연 속에서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총 4팀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이어 오는 6월1일에는 '2025 오산뜻한 오산천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오산천 4km 구간을 걸으며 자연을 체험하는 이번 행사는 당초 2000명 모집에 2800명 이상이 신청해 조기 마감됐다. 

    한편, 현재 오산천 산책로에는 캘리포니아 양귀비꽃이 활짝 피어 봄의 절정을 알리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천은 시민들이 가장 쉽게 자연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라며 “꽃길 산책과 문화 공연, 걷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오산천이 시민과 더욱 가까워지고 일상 속 쉼표가 되는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