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초등 깊이 있는 수업 온(ON)' 2년째 실시수업 나눔 한마당과 연계… 사례 공유 및 확대
  • ▲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우수 교사의 수업을 온라인으로 공개하는 '2025 초등 깊이있는 수업 온(ON)' 화면 모습. ⓒ경기도교육청 제공
    ▲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우수 교사의 수업을 온라인으로 공개하는 '2025 초등 깊이있는 수업 온(ON)' 화면 모습. ⓒ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은 온라인 수업 공개를 통해 교실을 연결하고 있다.

    경기교육청은 이달부터 11월까지 도내 우수교사의 수업을 온라인으로 공개하는 '2025 초등 깊이 있는 수업 온(ON)'을 본격 운영한다.

    '2025 초등 깊이 있는 수업 온(ON)'은 경기교육청이 운영하는 대표적인 수업 공유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과정-수업-평가가 연계된 수업 설계를 기반으로 교사의 수업 전문성 신장과 수업 나눔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년째를 맞는 이 수업 공유 프로그램은 '수업으로 연결되는 경험의 시작'을 목표로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다.

    수업 공개에는 도내 25개 교육지원청에서 추천한 초등 우수교사 각 1인이 참여한다.

    추천받은 교사는 교육지원청별 수석교사 또는 수업 선도 교원과 1 대 1로 연결해 수업 단원을 공동 설계하고, 사전·사후 상담(컨설팅)을 받는다.

    수업 공유 프로그램은 실시간 수업 공개와 수업 녹화 영상 공개로 구분해 진행한다.

    실시간 수업은 5월과 10월 매주 수요일 5교시에 운영한다.

    교육청 내부망과 유튜브 생중계를 병행해 관심 있는 교직원은 온라인으로 참여 가능하다.

    이어 6·7·9·11월에는 수업 녹화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모든 수업 영상은 유튜브 '경기교사온TV_초등'에서 제공하며, 수업 교사와 수석 교사 등이 협의한 맞춤형 수업 설계 자료와 평가 계획도 함께 공유한다.

    경기교육청은 이번 온라인 수업 공개와 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수업나눔 한마당'을 연계해 교사가 주도하는 실천 사례가 도내 모든 초등학교로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