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전형에 대한 신뢰성과 투명성 강화"
  • ▲ 경기대학교 전경. ⓒ경기대 제공
    ▲ 경기대학교 전경. ⓒ경기대 제공
    경기대학교는 교육부 주관 ‘2025~26년 고교교육 기여 대학 지원사업’에서 기본사업 및 자율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고교교육 기여 대학 지원사업은 대학이 고교 교육과정을 반영해 공정하고 안정적으로 대입 전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2022~24년 사업 결과보고서와 2025~26년 사업 신청서 및 자율공모사업 신청서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지원대학을 선정했다.

    경기대는 이번 평가에서 대입 전형의 공정성과 책무성 강화, 대학의 수험생 부담 완화 노력 및 고교 연계 성과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특히 경기대는 올해 처음 신설된 자율공모사업 중 입학사정관 교육·훈련분야에 선정돼 신입 입학사정관 중심의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입학사정관 역량 강화를 위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준 경기대 입학처장은 “우리 대학의 대입 전형 개선 노력과 다양한 교육청 및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등이 빛을 발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대입 전형에 대한 신뢰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입학사정관의 전문성 제고와 고교교육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