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주권 행사해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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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용인시 제공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시민들에게 ‘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 참여를 당부했다.이상일 시장은 2일 “6월 3일은 대한민국의 미래와 국가 발전을 고려할 때 가장 중요한 날”이라며 “이미 종료된 사전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용인의 유권자들께서는 6월 3일의 본투표에는 꼭 참여해서 소중한 주권을 행사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앞서 이 시장은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 5월 29일 처인구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자신의 투표권을 행사했다.이 시장은 “광복 이후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소중히 가꾸며 발전해 온 대한민국은 계속 전진하며 밝은 미래를 개척해 나가야 한다"며 "사전투표를 건너뛴 유권자들께서는 '나의 한 표가 나라의 미래를 좌우한다'는 마음으로 꼭 투표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는 오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용인시에는 234개 투표소가 마련됐다. 유권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지정된 투표소를 방문하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투표소의 위치와 유의사항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c.go.kr)와 용인시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지난 29일과 30일 진행된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결과 용인시민의 사전투표율은 32.81%로, 전국 평균 34.74%보다 1.93%포인트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