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천 남동구가 오는 28일부터 관내 물놀이장 7곳을 개방한다. ⓒ남동구 제공
    ▲ 인천 남동구가 오는 28일부터 관내 물놀이장 7곳을 개방한다. ⓒ남동구 제공
    인천 남동구는 무더운 여름을 식힐 공원 물놀이장을 오는 28일 개장한다고 2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남동구 물놀이장은 6월 28일부터 8월 24일까지 운영한다.

    남동구 물놀이장은 △성리어린이공원 △찬우물근린공원 △구월어린이공원 △작은구월어린이공원 △오봉근린공원 △어울근린공원 △한아름근린공원 등 모두 7곳이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12세 이하 초등학생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설 점검과 청소를 위해 매주 월요일은 휴장하며, 우천 시에도 운영이 중단된다.

    구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놀이환경 조성을 위해 물놀이장에 전문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고, 월 2회 수질검사를 통해 위생관리를 철저히 할 방침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지난해 물놀이장은 폭염 속에 구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여름 명소였다”라며 “올해도 아이들이 즐겁게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