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28일 인천시청에서 열린 옴부즈퍼슨과 함께하는 '2025년 아동권리 토크 콘서트'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인천시 제공
    ▲ 지난 28일 인천시청에서 열린 옴부즈퍼슨과 함께하는 '2025년 아동권리 토크 콘서트'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지난 28일 인천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옴부즈퍼슨과 함께하는 2025년 아동권리 토크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동이 자신의 권리와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하고, 권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스스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인천시와 군·구 아동참여위원, 학부모,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등 80여명이 참석해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1부에서는 ‘디지털 시대 아동 권리’를 주제로 아동권리 교육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아동들이 바라는 인천’, ‘옴부즈퍼슨에게 물어보세요’라는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이와 함께 시는 행사에 참석이 어려운 아동과 학부모들을 위해 아동참여위원회 공식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라이브 방송을 해 호응을 얻었다.

    토크콘서트에 참여한 한 아동참여위원은 "평소 궁금했던 아동권리에 대해 직접 질문하고 답변을 들을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정은 시 아동정책과장은 "아동이 자신의 권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사회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기회를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