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성과 공유하고 시정 방향과 비전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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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세환 광주시장이 민선 8기 출범 3주년 기념행사에서 시민들과 소통을 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경기 광주시는 지난 1일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광주문화예술의전당 남한산성홀에서 6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3년간의 시정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향후 시정 방향과 비전을 시민과 함께 모색하기 위한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광주시 홍보대사인 손범수 아나운서의 사회로 자유롭고 생동감 있는 분위기 속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는 진정성 있는 소통의 장이 됐다.기념식에 앞서 시민들이 직접 준비한 기념 공연과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의 흥겨운 ‘광지원 판굿’이 무대를 장식하며 3주년의 의미를 더했고, 다양한 문화 공연으로 행사 분위기는 한껏 고조됐다.이어진 토크콘서트에서는 △더불어 잘사는 복지도시 △활력 있는 경제도시 △사람중심 교육문화도시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도시 △시민이 주인인 열린 도시 등 광주시의 5대 시정 목표를 중심으로 민선 8기 핵심 성과가 상세히 소개됐다.특히, ‘궁금증 Talk(톡), 터트려 !’ 시민 참여 코너를 통해 사전 접수된 건의사항과 질문에 시장이 직접 답하며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의 진면목을 보여줬다.방세환 광주시장은 “민선 8기의 모든 성과는 시민 여러분이 함께해주신 덕분”이라며 “다가오는 2025 대한민국 산림박람회와 2026~27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