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회의장 모의의회·청사 견학 등 통해 민주주의 이해 도와
-
- ▲ 양감중학교 학생 의회 체험ⓒ화성시의회 제공
화성특례시의회는 3일 양감중학교 1학년 학생 11명을 대상으로 의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체험은 학생들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화성시의원과의 만남 △의정활동 홍보영상 시청 △청사 견학 △본회의장 모의의회 체험 등이 진행됐다.학생들은 의회 청사를 둘러보며 실제 의정활동이 이루어지는 공간을 체험하고, 본회의장에서 모의의회를 직접 운영해 보며 의사결정 과정과 지방의회의 운영 방식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배정수 의장은 “지방의회를 직접 체험해보는 이번 활동이 학생들에게 민주주의의 기본 원리를 이해하고 지역 정치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화성특례시의회는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의회 체험 교실을 운영 중이며, 참가 신청은 매년 3월부터 10월까지 시의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시의회는 앞으로도 청소년의 민주시민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