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의 지역사회 확산 위한 업무협약
  • ▲ 화성시인재육성재단과 화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시민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화성시 제공
    ▲ 화성시인재육성재단과 화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시민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화성시 제공
    화성시인재육성재단과 화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시민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3일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지역사회 확산을 목표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시민과 청소년이 일상에서 지속 가능한 삶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임선일 화성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해 전윤정 동탄서연이음터 본부장, 장미 동탄다원이음터 본부장, 채돈나 송린이음터 본부장과 화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이용근 상임회장, 서효숙 공동회장, 윤흥준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위한 협력사업 기획 및 운영 △시민 인식 제고와 실천 확산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추진 △지역 자원 및 정보 연계 △관련 사업의 공동 추진 등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체결일로부터 2년간 유효하며, 별도의 해약 통보가 없는 경우 1년 단위로 자동 연장된다.

    임선일 화성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이음터가 지속 가능한 교육 실천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며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문제를 인식하고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용근 화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은 “지속가능발전은 시민의 삶과 밀접한 과제로, 지역사회가 함께 실천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화성인재육성재단과 긴밀히 협력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그려가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향후 지속가능발전목표 실현을 위한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