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평생학습도시로 도약 기대
  • ▲ 안성시청 전경ⓒ안성시 제공
    ▲ 안성시청 전경ⓒ안성시 제공
    안성시는 '2025년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NLC)' 신규 가입을 위한 전국 공모에서 국내 후보도시 3곳 중 하나로 선정됐다.

    GNLC는 전 생애에 걸친 학습을 실현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사회 통합, 경제 성장, 문화적 번영을 목표로 하는 국제 협력체로, 2015년 유네스코 평생학습원(UIL)에 의해 설립됐다. 현재까지 전 세계 80개국 300여 도시가 참여했으며, 국내에서는 56개 도시가 가입돼 있다.

    안성시는 중장기 학습도시발전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인 평생학습정책을 추진해왔으며, 100여 유관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민·관·학이 참여하는 상생협의회를 운영하는 등 지역 중심의 학습생태계 조성에 노력해왔다.

    특히 맞춤형 교육정책과 함께 다문화가정을 위한 세계언어센터 운영, 세계언어축제 개최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글로벌 감수성교육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연계한 도시 차원의 평생학습전략도 수립해 실행력을 높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안성시는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 어워드’에서 좋은 정책상을, ‘베터투게더 챌린지’에서 사회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대외적으로도 평생학습정책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GNLC에 최종 가입될 경우 안성시는 유네스코로부터 공식 학습도시로 인증받게 되며, 국제 회의 및 연례 총회, 워크숍 등에 참여하고 타 도시들과 정책 교류 및 공동 프로젝트 수행 등의 기회를 얻게 된다. 최종 가입 여부는 유네스코 평생학습원의 심사를 거쳐 오는 4분기 중 확정될 예정이다. 

    안성시는 가입이 승인될 경우 국제적 평생학습도시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시민의 교육 접근성과 포용성을 높여 평생교육의 질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선정은 안성이 전 생애 학습도시로 나아가는 역사적 전환점”이라며 “국제적 학습도시 인증을 바탕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글로벌 협력을 통해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