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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명시청 전경. ⓒ광명시 제공
광명시는 2025년 경기도 상반기 지방재정 신 속집행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광명시는 올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 2449억 원 대비 3772억 원을 집행하며 154%의 집행률을 기록해 31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했다고.이에 따라 광명시는 인센티브로 특별조정교부금 20억 원을 확보했다.광명시는 이번 성과가 민생 회복을 위한 선제적이고 신속한 재정 집행 노력의 결과라고 분석했다. 특히 지난 1월에는 약 260억 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선제 지급해 시민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소비 진작에 기여하며 지역경제에 실질적 활력을 불어넣었다.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신속집행추진단을 운영한 것도 큰 역할을 했다. 이월사업추진상황보고회·신속집행점검회의·재정전략회의 등을 개최하며 전 부서의 집행 실적을 분석하고 부진 사업을 집중 관리하는 등 다각적이고 체계적인 예산 집행에 기여했다.한편, 광명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1분기 재정집행평가에서도 ‘전국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며 재정 운영 역량을 입증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성과는 전 부서가 함께 만들어낸 값진 결과로, 특히 광명시가 처음으로 경기도 신속집행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하반기에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재정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