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파손 보행데크 8곳, 콘크리트 구조물로
  • ▲ 콘크리트 구조물로 교체된 금학천 보행데크. ⓒ용인시 제공
    ▲ 콘크리트 구조물로 교체된 금학천 보행데크. ⓒ용인시 제공
    용인특례시는 금학천산책로 보행데크 개선을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금학천은 용인시민들이 산책과 운동을 즐기고자 자주 찾는 용인시의 대표적 하천변 산책로 가운데 하나다. 

    금학천산책로는 오랜 기간 사용되며 보행데크 일부가 파손되거나 침하하면서 안전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이에 용인시는 1억 원을 들여 금학천 일원에 설치한 노후·파손된 보행데크 8곳을 콘크리트 구조물로 전면 교체했다. 단순 보수를 넘어 유지관리 효율성을 높이고자 콘크리트 구조물로 교체한 것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금학천은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생활 속 쉼터이자 산책로인 만큼,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사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는 생활 인프라 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