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과 협업 통한 원도심 활성화 노력 인정
  • ▲ 대한민국 도시대상 국토교통부장관상 수상ⓒ평택시 제공
    ▲ 대한민국 도시대상 국토교통부장관상 수상ⓒ평택시 제공
    평택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5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평택시는 지난 15일 열린 도시대상 평가에서 주한미군 기지 주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로써 평택시는 2016년 대통령상, 2019년 국토교통부장관상, 2021년 특별상에 이어 네 번째로 도시대상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2000년부터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도시의 지속 가능성과 생활기반시설 수준 등을 평가해 우수 사례를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도시분야 상이다.

    평택시는 이번 평가에서 주한미군과 다양한 소통 채널 운영, 한·미 주민 교류 프로그램, 다문화 행사 개최 등 기지 주변 도시재생사업의 성과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수상은 평택시가 추진해온 균형적 도시 발전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살기 좋은 지속 가능한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