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공예인 21명 입상,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출품 자격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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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회 경기도 공예품대전 단체 부문 최우수상 수상ⓒ화성시 제공
화성특례시는 한국도자재단이 주관한 ‘제55회 경기도 공예품대전’에서 단체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올해로 55회를 맞은 경기도 공예품대전은 경기도 내 공예인의 창작 역량을 발굴하고 공예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로,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의 경기지역 예선전이기도 하다.이번 대회에는 경기도 내 25개 시·군에서 총 351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화성시는 목칠 5점, 도자 6점, 금속 7점, 섬유 18점, 종이 1점, 기타 23점 등 총 60점의 작품을 선보였다.개인부문에서는 △금상 김은자(삼색구절함·기타) △동상 최민혜(목칠)·송말란(섬유)·이성재(기타) △장려상 2명 △특선 6명 △입선 9명 등 2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특선 이상 수상자 48명에게는 오는 12월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경기도자페어’ 전시 부스 참여 기회와,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출품 자격이 부여된다.한편, 화성시는 경기도 공예품대전 참가 지원, 공예 명장 장려금 지원 등 지역 공예인 육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공예인들의 뛰어난 역량과 끊임없는 노력의 결실”이라며 “공예 기술을 계승·발전시키고 공예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