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시장, “중대재해 예방 총력”
  • ▲ 화성특례시청 전경ⓒ화성시 제공
    ▲ 화성특례시청 전경ⓒ화성시 제공
    화성특례시는 지난 5월부터 지난 21일까지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2025년 정기 위험성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시 본청과 출장소, 사업소, 읍·면·동 등 전 소속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안전관리 전문기관의 위탁 점검과 부서별 자체평가가 병행됐다. 특히 환경미화, 도로·유지보수, 공원·녹지관리, 조리, 청사방호 등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51개 부서는 전문기관이 직접 점검했으며, 일반 사무공간은 시 안전관리자의 지도 아래 전 부서가 위험요인 발굴에 참여했다.

    시는 점검 과정에서 도출된 유해·위험요인에 대해 제시된 대책을 토대로 개선방안을 수립하고, 주기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정명근 시장은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려면 모든 구성원의 관심과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산업재해는 예방이 최선인 만큼 이번 위험성 평가를 통해 사소한 위험요인도 놓치지 않고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지난달 부서별 보유 유해·위험기구에 대한 안전점검을 완료했으며, 이달부터 △폭염 대비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현장방문 △하반기 안전보건 현장점검 △관리감독자 및 현업근로자 안전보건 집체교육 △유해·위험 기계·기구 점검 등 후속 안전 관리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