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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얀(얀카페트)과 클로우랩(CLAWLAB) 관계자가 지난 21일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더얀 제공
㈜더얀(얀카페트)과 중국의 벤처기업 클로우랩(CLAWLAB)이 장기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더얀은 지난 21일 클로우랩과 양해각서(MOU) 및 국내 유통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국내 핸드터프팅 시장의 확장과 핸드터프팅의 보편화를 위해 추진됐다.
더얀은 대한민국 최초 S.P.A 카펫 브랜드다. 직물기술 관련 대한민국 최초로 벤처 기업 인증을 받았으며, 전문적인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22년간 터프팅 업계에서 정상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오는 9월 오픈을 준비 중인 '얀 공방 프랜차이즈'는 국내 300여 터프팅 공방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국내 터프팅 시장의 활성화에 힘을 싣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클로우랩은 무거운 터프팅건을 550g으로 초경량화해 누구나 한손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하고, 사용하기 어렵고 위험하던 프레임을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데 성공했다.
이러한 혁신적인 제품 개발로 최근 애플·구글·엔비디아·페이팔 등 세계적 기업에 투자하는 세콰이어캐피털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아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현재 클로우랩은 전 세계 20개국에서 유통되며, 그 중 국내 유통 독점 계약을 더얀과 체결한 것이다,
더얀 관계자는 "이번 MOU로 국내외 전문가 및 일반인들이 '얀 공방'을 통해 핸드터프팅 문화를 손쉽게 경험하고 편하게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에 충분"하게 됐다며 "국내 터프팅 공방업계에 새로운 중흥기를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