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일까지 취약계층 대상 방문 신청 지원
  • ▲ 오산시청 전경ⓒ오산시 제공
    ▲ 오산시청 전경ⓒ오산시 제공
    오산시는 정부가 추진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과 관련, 오는 9월12일까지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번 서비스는 고령자·장애인과 복지시설 입소자 등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찾아가 지원하는 것으로, 특히 가족 등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1인가구와 독거노인, 정보 접근이 어려운 이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오산시는 이번 방문 신청 지원을 위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별로 전담 팀을 구성하고, 우선 대상자를 사전 발굴해 안내 전화와 방문 일정을 조율하는 등 체계적인 접수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정보 부족이나 이동의 제약으로 지원에서 소외되기 쉬운 독거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계층을 중심으로 꼼꼼한 행정서비스에 나설 방침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취약계층일수록 정부 지원사업에서 누락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한 명도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