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사회단체와 기업들의 자발적 후원 통해 마련
  • ▲ 김미성 가평군 부군수에게 수해복구 지원을 위한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있는 정구원 화성시 제1부시장ⓒ화성시 제공
    ▲ 김미성 가평군 부군수에게 수해복구 지원을 위한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있는 정구원 화성시 제1부시장ⓒ화성시 제공
    화성특례시는 29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 주민들을 돕기 위해 총 1700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전달식은 가평군 조종면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정구원 화성시 제1부시장과 김미성 가평군 부군수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구호물품은 화성시 관내 사회단체와 기업들의 자발적 후원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피해 주민들의 생활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컵밥·컵라면 등 즉석식품 3000개, 생수 2000병, 전자레인지 30대, 전기밥솥 20대 등으로 구성됐다.

    정 부시장은 “이번 지원이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가평군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실천하며 이웃과 함께하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