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교육 봉사 및 국제교류 간담회
  • ▲ 경기도교육청 '희망의 교실' 교육 봉사자가 아프리카 잠비아 리빙스턴 지역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제공
    ▲ 경기도교육청 '희망의 교실' 교육 봉사자가 아프리카 잠비아 리빙스턴 지역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제공
    아프리카 잠비아에 경기교육이 퍼지고 있다.

    4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오는 6일까지 아프리카 잠비아 리빙스턴 지역을 방문하며 '희망의 교실' 교육 봉사와 관계자 간담회를 진행한다.

    교육의 글로벌 형평성 제고와 학생·교사의 글로벌 역량을 함께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교육 봉사단 방문은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2025 경기도교육청 국제교류협력 기본계획'과 '대륙별 균형 있는 국제교류협력 확대 방안'의 구체적인 실천을 위해 마련했다.

    교육 봉사단은 도내 초‧중등 교원과 행정요원 등 모두 10명으로 구성했다.

    잠비아 국가의 주요 학교(냔자비리 초중, 신겐데데 초, 무토카 초)와 기관(리빙스턴 교육청), 단체(세포 어린이 합창단)를 찾아가 경기교육이 펼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한국의 전통 놀이와 문화교류 활동에도 적극 나선다.

    특히 방문한 기관마다 양국 관계자 간에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 시간에는 교사의 수업 운영 방식 공유 등 상호 이해를 넓히고 향후 지속 가능한 교육 협력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도교육청은 교육의 기본 가치와 경기교육이 선도하고 있는 교육활동을 세계에 알리고, 교사를 비롯한 학생의 글로벌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국제교류활동 확대에 지속적으로 힘쓸 방침이다.